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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이태원 핼러윈 참사’ 부실 대응 의혹 수사 관련으로 경찰청장 포함 55곳 압수수색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2119() 뉴스

 

119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부실 대응 의혹을 수사와 경찰청 특수본이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 집무실, 용산경찰서장과 용산구청장 집무실 등 55곳을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9일 제출하고 야권 단독 처리에 시동을 건다. 국민의힘은 경찰 수사가 먼저라며 강하게 반발했지만 여소야대 국면에서 자력으로 국정조사를 막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국정조사 정국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수사가 국정조사를 막을 빌미가 될 수 없다면서 국민의힘이 끝까지 진실로 가는 길을 거부한다면 정의당, 무소속과 힘을 모아 국민이 명령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내일(9)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

 

이태원 핼러윈 참사부실 대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8일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 집무실, 용산경찰서장과 용산구청장 집무실 등 55곳을 압수 수색하고 경찰청장 등 관계자 휴대전화 45개를 포함해 자료 총 13125점을 확보했다. 지난 2일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등 8곳을 압수 수색하고 6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을 피의자로 전환한 특수본의 수사가 경찰청장과 서울청장 등 14만명 경찰 조직의 1·2인자로 확대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에 대비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경찰 업무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한 지 하루 만이다

 

중앙일보

 

이태원 참사부실 대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8일 오전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집무실 등 5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방자치단체·소방당국의 지휘·보고 라인과 경찰 지휘부의 과실 여부 규명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수본의 이날 압수수색 대상은 경찰과 용산구청, 소방과 서울교통공사 4개 기관으로 분류된다. 용산구청은 재난안전법상 재난관리 책임기관이며, 소방은 긴급 구조기관, 경찰은 긴급 구조지원기관에 해당한다. 서울교통공사의 경우 참사 당일 이태원역 무정차 요청 여부를 두고 경찰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특수본의 한 관계자는 사고 관련 경찰이나 용산구청, 소방 등 모든 기관에 총체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의심된다고 전했다.

 

한겨레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8일 늑장 대응으로 참사를 키운 윤희근 경찰청장실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실을 뒤늦게 압수수색했다. 수사가 윗선을 향하는 모양새지만 이미 입건한 피의자의 혐의를 낮추고, 행정안전부 쪽 수사는 법리 검토 수준에 머물고 있어 셀프 수사논란은 여전하다. 8일 특수본은 오전 9시 경찰청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서울경찰청, 용산구청,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교통공사본부 등 참사 관련 4개 기관 55곳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2일 첫 압수수색에서 빠졌던 경찰청장실과 서울경찰청장실이 압수수색에 포함됐다.

 

경향신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이태원 핼러윈 참사부실대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8일 윤희근 경찰청장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청 특수본은 이날 경찰, 용산구청, 소방, 서울교통공사 등 4개 기관 55곳에 수사관 84명을 보내 이번 참사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청은 청장실 등 3, 서울경찰청은 청장실, 정보·경비부장실, 112상황실장실 등 16, 용산경찰서는 서장실, 정보·경비과장실 등 7곳을 압수수색했다. 특수본은 윤 청장과 김 서울청장의 휴대전화도 압수했다. 경찰은 지난달 29~30일 이태원 일대에서 벌어진 핼러윈 축제에 안전관리 경력을 배치하지 않는 등 부실하게 대비하고 참사 후 112신고가 쏟아졌지만 늑장 대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민일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운명을 가름할 미국 중간선거가 8(현지시간) 미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레드 웨이브(Red Wave)’가 일지, 민주당이 상원을 지켜 바이든 행정부에 다시 힘이 실릴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중간선거에선 연방 상원의원 100명 중 35, 하원의원 435명 전원, 주지사 50명 중 36명이 선출된다. 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5시 버몬트주에서 시작돼 이튿날 오전 1시 알래스카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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