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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오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21117() 뉴스

 

1117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늘(17) 오전 8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0여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0여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성적은 다음 달 9일 통지된다. 이날 수능이 끝나면 오는 19일부터는 대학별 수시전형 논술·면접고사와 정시모집 전형이 시작된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일반 수험생 시험시간의 1.7배가 주어진다. 중증 시각장의 수험생의 시험 종료 시각은 5교시 기준 오후 948분이다.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791명 줄어든 50830명이 지원했다. 재학생은 전년 대비 1471명 감소한 35239(68.9%)이다. 졸업생은 7469명 증가한 142303(28.0%), 검정고시 등은 15488(3.1%)이다.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을 합한 비율은 31.1%1997학년도(33.9%) 이후 26년 만에 가장 높다.

 

국민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인 박윤봉 충남대학교 교수는 17일 올해 수능 출제 기조와 관련해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학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박 교수는 예년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했다선택과목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해 출제했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또 작년은 EBS 연계율 축소로 불수능이었지만 올해에는 EBS 체감 연계도를 높였다고난도 문항 오류 가능성을 특별 점검하는 등 출제 엄밀성을 기하려 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169석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이 완력으로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을 좌지우지하면서 국회 예산안 심사가 초유의 정쟁으로 치닫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주력 예산을 잇따라 '칼질'하고 있는 민주당은 이른바 이재명표 예산에 대해서는 증액을 감행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이 격하게 반발하면서 법정 예산 처리 시한(122)이 불과 보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정치권에서 터져 나온다.

 

경향신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이태원 핼러윈 참사전후 부실 대응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사진)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조(소방노조)가 이 장관을 형사고발한 데 따른 것으로, 특수본 구성 15일 만에 윗선 수사가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특수본은 16일 이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의 혐의는 직무유기와 업무상과실치사상이다. 앞서 특수본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에 따라 이 장관에 대한 고발 건을 공수처에 통보했다. 다만 공수처가 수사를 넘겨받겠다고 회신할 때까지는 특수본에서 수사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서울신문

 

러시아산 미사일 두 발이 15(현지시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폴란드에 떨어져 2명이 사망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러시아의 공습이 아닌 우크라이나 방공 미사일 낙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나 긴장은 잦아들었지만, 나토 등 일부 서방 국가들은 궁극적인 책임은 러시아에 있다며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폴란드 라디오방송 ZET는 이날 경로를 벗어난 미사일 두 발이 오후 340분쯤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의 (폴란드 영토 내) 마을인 프셰보두프에 떨어져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정부는 즉각 긴급국가안보위원회를 소집하고 군 대비태세를 격상했고, 나토 조약 4(상호협의조항) 발동도 검토한다고 전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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