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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북한, 다시 우리 영토 재침범 시 9·19 합의 정지 검토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315() 뉴스

 

15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면 '9.19 군사 합의'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다루었다.

 

동아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4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지난해 12월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과 같은 도발이 다시 일어나면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체결한 9·19 남북 군사합의를 43개월 만에 전격 중단시킬 수 있다고 밝힌 것이다. 윤 대통령은 또 스텔스 무인기(드론)를 연내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라라며 신속하게 (드론을 잡는) 드론 킬러 체계를 마련하라고도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2월 말 노동당 전원회의 보고에서 남조선(한국)은 명백한 적이라며 신년 강 대 강대치를 예고하자 윤 대통령이 강수로 맞받아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4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 군사합의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무인기를 동원해 영공을 침범하는 등 대남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을 향해 경고장을 보낸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방과학연구소(ADD)로부터 북한의 소형 무인기에 대한 후속 조치를 보고받은 뒤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와 관련한 지시를 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전했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군 통수권자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과 관련,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정부 때 만들어진 9·19 군사합의가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사문화된 가운데 대북 강경 대응 수위를 더 높임으로써 합의를 사실상 전면 폐기하는 수순을 밟는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비공개회의에서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방과학연구소(ADD)로부터 무인기 대응 전력 관련 보고를 받고 국가안보실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한겨레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에 대한 대응 전략을 보고받고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2018년 군사합의 체결 이후 지금까지 17차례나 합의를 위반한 북한을 상대로 실효적인 맞대응 카드를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비공개회의에서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무인기 대응 전략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안보실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밝혔다.

 

경향신문

 

지난 3일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 단기체류 외국인 중 7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은 총 136명이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전수 검사가 실시되면서 해외유입 확진자 중 중국발 확진자 비율도 70%를 훌쩍 넘었다. 최근 주춤한 국내 유행 증가세에 중국발 확진자 유입이 변수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중국에서 한국에 들어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281명 중 73(26.0%)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중국발 입국자 수는 1137명으로, 이 가운데 한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거주지 지자체 보건소에서 1일 이내에 검사를 완료해야 한다

 

국민일보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로 코로나19 PCR 검사가 의무화된 지 사흘째인 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국 상하이, 푸둥발 입국자들이 검역 지원 육군 장병들의 안내에 따르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면역 회피력이 높아진 코로나19 변이가 잇따라 확인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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