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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3·8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3126() 뉴스

 

126일자주요일간지 대부분은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3·8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263·8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 진영의 압박에 결국 당권 도전을 포기한 것. 이에 따라 여당 전당대회는 사실상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양자 대결로 좁혀졌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용감하게 내려놓겠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출산 시 빚 탕감정책 등을 놓고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은 지 19일 만이다. 나 전 의원은 영원한 당원의 사명을 다하겠다건강한 국민의힘,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진정한 성공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질서정연한 무기력함보다는 무질서한 생명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중앙일보

 

3·8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는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로 사실상 김기현·안철수 의원의 2파전 양상이 됐다. 나 전 의원 지지층이 누구에게로 향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결선투표 여부에 따라서도 승부의 추가 실리는 쪽이 달라진다.

나 전 의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불출마 회견을 하고, 특정 후보와 연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당대회에서 제가 어떤 역할을 할 공간은 없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을 돕는 박종희 전 의원도 취재진에게 여기저기 손잡자는 연대 제의가 오는데 안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여당 전당대회(전대)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 대회로 정리됐다. 차기 국민의힘 대표 유력주자였던 나경원 전 의원(사진)25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여당 전대가 윤심 확인 대회로 굳어졌다. 나 전 의원은 대통령실과 친윤석열계 의원들의 전방위적 압력과 지지율 하락을 이겨내지 못했다. 윤 대통령의 여권 장악력은 높아졌지만 정무개입 논란, 전대와 내년 총선에 대한 책임론에도 스스로 불을 지피게 됐다.

 

조선일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보안 업계에 따르면, 홈페이지 해킹을 당한 단체는 한국학부모학회, 한국교원대 유아교육연구소, 한국보건기초의학회, 한국사회과수업학회, 한국동서정신과학회,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 한국교육원리학회 등이다. KISA 관계자는 정부 부처·기관 홈페이지는 피해가 없었다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간 학회들을 해킹 대상으로 삼았다고 했다. 해커들은 지난 22일 건설정책연 홈페이지 해킹 때처럼 이번에도 각각 영어와 중국어로 사이버 시큐리티 팀(Cyber Security Team)’ ‘샤오치잉(晓骑营·새벽의 기병대라는 뜻)’이란 로고와 함께 한국 인터넷 침입을 선포한다는 글을 각 단체 홈페이지에 띄웠다. 현재 정부는 해당 홈페이지들의 접속을 차단한 상태다. 해커들은 보안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제때 하지 않은 취약한 단체들의 홈페이지를 골라 운영 관리 권한에 침투하는 방식을 이용했다고 한다.

 

서울신문

 

대통령실이 취약계층 160만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정부는 겨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를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 확대와 가스공사의 가스요금 할인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은 “(취약계층 난방비 경감을 위한) 에너지 바우처는 올겨울 한시적으로 지원 금액을 152000원에서 302000원으로 2배 인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적 배려 대상자 160만 가구에 대한 가스요금 할인은 올겨울에 9000~36000원에서 2배 인상된 1800072000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겨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6일 오전 810분 현재 전국 곳곳에 시간당 1~3눈이 내리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새벽 0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강원 동해를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 전북, 전남 서부, 제주 산지엔 2~7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하며 인천, 경기, 충남 서해안에 많게는 10이상 쌓일 것으로 보인다내일(27)까지 중부지방과 전남·북에 눈이 올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대설 특보 등에 따라 다도해, 북한산 국립공원의 총 64개 탐방로가 통제 중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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