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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주69시간 일하고 장기휴가 가능해진다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336()주요뉴스

 

36일자 경향신문, 서울신문은 정부가 주52시간제를 대대적 개편하여, 69시간 일하고 장기휴가도 가능해진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경향신문

 

정부가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반기·연까지 확대한다. 선택근로제 허용기간은 3개월로 늘리고 근로시간 저축계좌제를 도입한다. 추경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노사가 합의한 경우에 한하여 꼭 필요한 때 집중해서 일하고, 휴식·휴가는 쉬고 싶을 때 더 자유롭게 쉴 수 있도록관련 법과 제도를 보다 유연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이같은 근로시간 제도 개편방안을 밝혔다.

우선, 현재 주 단위에 한정된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가 월·분기·반기·연 등까지 확대된다. 근로자가 출퇴근시간 등을 자유롭게 결정하는 선택근로제의 허용기간은 1개월에서 3개월로 늘어나고, 3개월 내 탄력근로시에도사전 확정된 근로시간을 사후변경 가능하도록 개편할 계획이다.

 

서울신문

 

정부가 주 최대 52시간제로 대표되는 근로시간 제도의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한다.

근로자들이 1주일에 52시간까지만 일하도록 하는 현행 제도를 개선해 바쁠 때는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장기 휴가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52시간제’(기본 40시간최대 연장 12시간)의 틀을 유지하되 단위의 연장근로 단위를 노사 합의를 거쳐 ·분기·반기·으로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 분기, 반기, 연 단위로 전체 근로시간을 관리하게 되면 주 단위 근로시간은 매주 달라질 수 있다. 일이 몰리는 주에는 근로시간이 많아지고, 일이 적은 주에는 반대로 줄어드는 식이다. 이 경우 한주에 최대 69시간까지 근로가 가능하다.

 

동아일보

 

근로자들이 1주일에 52시간까지만 일하도록 하는 현행 제도를 개선해 바쁠 때는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장기 휴가 등을 이용해 푹 쉴 수 있게 합니다.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는 오늘(6)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근로 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70년간 유지된 '1주 단위' 근로 시간 제도가 불합리하다고 봤습니다.

현재는 근로자 한 명이 1주일에 1시간만 초과해 53시간 일해도 사업주는 범법자가 됩니다.

 

조선일보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가 예상보다 낮은 5% 안팎으로 제시됐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5일 정기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체 회의 개막식에서 2023년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제로 코로나정책을 시행했던 작년(5.5%)보다 낮을 뿐 아니라 경제 성장률 목표를 공개하기 시작한 199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중앙일보

 

·일 정부가 양국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와 함께 미래청년기금을 조성해 양국의 청년 세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발전을 명분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으로, 강제징용 배상 협상 과정에서 일본 측 피고 기업의 판결금 변제 참여 대신 제시된 해법이다. 외교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한·일 협상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5.0% 안팎으로 제시했다. 천안문 시위 무력진압으로 서방의 제재를 당한 1991년의 성장률 목표 4.5%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위드 코로나 전환에도 경기 회복세가 더디고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정세가 불확실한 상황을 고려해 목표를 보수적으로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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