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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윤 대통령 국무회의에서 한일, 과거 넘어 소통으로 풀어야한다고 언급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3322() 뉴스

 

322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에서 한일, 과거 넘어 소통으로 풀어야한다는 내용을 주요머릿기사로 보도했다.

 

조선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에서 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의 한일 관계 정상화 노력을 언급하며 한일 관계도 이제 과거를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징용 배상 해법과 12년 만의 한일 정상회담이 정파적 이익이 아닌 국익을 위한 결단임을 강조한 것이다. 이날 국무회의 발언은 생중계됐고, 윤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23분간 발언하면서 그중 20분을 한일 관계에 할애했다. 일종의 대국민 담화 성격이었다.

 

중앙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섰다. 정부의 대일(對日) 관계개선 노력을 향한 국민의 시선이 호의적이지 않고, 야권의 공세가 더욱 거세어지자 윤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에서 23분 동안 한·일 관계 관련 발언을 쏟아내며 직접 국민을 설득했다. 글자 수로는 7500여 자에 달했다. 형식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이었지만 실제로는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 대국민 담화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내 반발 여론을 직접 설득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불리한 구도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특유의 승부사적 기질이 발현됐다고 전했다.

 

경향신문

 

강제동원(징용) 문제의 자체 해결을 고리로 한·일관계를 푼 것은 올바른 방향이자 새로운 역사의 전환점이라고 했다. 비판 여론과 관련해 반일을 외치면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을 언급했다. ·일 정상회담 전후 외교 참사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작심 발언을 통해 직접 대국민 설득에 나선 것이다. 공론화 과정 없는 속도전 뒤 사후 설득에 나섰지만 부정 여론을 돌려세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일관계는 제로섬 관계가 아니다. ·윈 관계가 될 수 있으며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으로는 최장 시간인 23분 발언 중 20여분을 한·일관계에 할애하며 부정 여론 돌파 의지를 표출했다. 발언은 이례적으로 생중계됐다.

 

서울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21한일 관계 정상화는 결국 우리 국민에게 새로운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며 우리 국민과 기업들에 커다란 혜택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일 정상회담 등 방일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TV로 생중계된 모두발언은 지난 16일 한일 정상회담 후 양국 관계 복원과 근로시간 개편 논란에 대해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직접 입장을 설명하는 사실상 대국민 담화형식으로 약 23분간 진행됐다.

 

한겨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과거는 직시하고 기억해야 하지만 과거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 된다. -일 관계도 이제 과거를 넘어서야 한다21일 말했다. ‘일방적 퍼주기 외교라는 국내적 비판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 관계 정상화는 우리 국민에게 새로운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직접 설득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한-일 회담을 굴욕 외교로 규정하고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1과거는 직시하고 기억해야 된다. 그러나 과거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 된다·일 관계도 이제 과거를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일 관계는 한쪽이 더 얻으면 다른 쪽이 그만큼 더 잃는 제로섬 관계가 아니다함께 노력해서 함께 더 많이 얻는 윈윈 관계가 될 수 있고, 또 반드시 그렇게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아일보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현지 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중국과 러시아 모두 세계의 다극화를 지지한다며 미국의 1극 체제를 견제하는 반미(反美) 노선에 양국이 공조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푸틴 대통령 역시 다극성이라는 근본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고 호응했다. 두 정상은 시 주석의 방러 첫날인 20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4시간 반 동안 만찬을 곁들인 일대일 비공식 회담을 갖고 양국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 주석은 2024년 대선에 또다시 도전하는 푸틴 대통령의 재집권을 바란다는 뜻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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