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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이성만의원 탈당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354() 뉴스

 

54일자 동아, 중앙일보는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의혹에 연루된 윤관석,이성만의원이 3일 자진 탈당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3·인천 남동을), 이성만(초선·인천 부평갑) 의원이 3일 탈당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달 12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한 지 21일 만이다.두 의원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당 지도부와 면담한 뒤 탈당을 발표했다. 윤 의원은 여러 가지 사실관계와 할 말은 많지만 앞으로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 이 문제를 밝혀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도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탈당을 하고, 법적 투쟁으로 진실을 밝혀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의혹에 연루된 윤관석(3·인천 남동을이성만(초선·인천 부평갑) 의원이 3일 자진 탈당했다. 당내 수습책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를 4시간여 앞두고서다. 선당후사의 결단이라는 게 탈당의 변이지만, 당 안팎에서 커지는 거취 정리 설득과 압박에 밀려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과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선당후사의 마음을 언급하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비공개 의원총회에선 신상발언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조선일보

 

정부가 방송통신위원회의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점수를 의도적으로 낮추는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최근 기소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면직을 검토 중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방통위설치운영법에 따라 방통위원 면직 사유에 해당하는 중대한 국가공무원법 위반 행위가 있었다고 보는 것이다. 이 같은 검토 결과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주 한 위원장 면직안을 재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금융감독원이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차액결제거래(CFD)의 적절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키움증권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주가 폭락 사태 직전에 다우데이타 주식을 매도한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이번 사태와 관련 있는지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키움증권이 개인전문투자자에게 CFD를 판매하면서 관련 규정을 지켰는지, 내부 임직원이 관계됐는지 등을 확인 중이다. CFD는 주식 등 기초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분에 대해서만 차액을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증거금 40%만 내면 최대 2.5배의 레버리지(차입) 투자가 가능하다. CFD 거래 잔액은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35000억원으로 지난해 말(23000억원)보다 52.5% 늘었다.

 

서울신문

 

미국, 한국 등의 원전 수출이 주춤한 새 러시아와 중국이 세계 원전 시장의 79%나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러시아는 지난해 기준 세계에서 건설되고 있는 원전 34기 가운데 68%(23)를 독식할 정도로 원전 수출 시장을 휩쓸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독일 등의 탈원전움직임을 틈타 원전 수출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중국도 무서운 기세로 치받고 있다. 두 나라의 시장 잠식이 안보 위협이 될 거란 위기감에 미국도 원전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법안을 발의하고 동맹국과의 협력을 본격화하며 견제 전략 짜기에 한창이다. 이에 궤를 맞춰 우리나라도 동맹인 미국과 소형모듈원전(SMR) 수출을 추진하는 등 실리와 명분을 모두 챙길 액션플랜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한겨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가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암살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는 푸틴 암살 시도 주장을 부인했다. 러시아 대통령실은 3(현지 시각) 성명을 내어 지난 밤 우크라이나가 무인기를 이용해 크레믈(크렘린) 공격 시도를 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러시아 대통령실은 무인기 2대가 크레믈을 노렸으나, 레이더를 이용해 러시아군이 적시에 대응해 무인기를 무력화했다크레믈에 파편이 떨어졌으나 다친 사람이나 파손된 물건은 없었다고 적었다. 러시아 대통령실은 사건이 러시아 2차대전 전승절로 크레믈 앞 붉은 광장에서 군사 퍼레이드가 열리는 59일을 앞둔 시점에 벌어졌다며 우리는 이번 행위를 계획된 테러 행동이며 (푸틴) 대통령의 생명을 노린 시도로 간주한다고 주장했다. “테러 행위로 대통령이 다치지는 않았다. (군사 퍼레이드) 계획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는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서 보복 조처를 취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며 보복을 예고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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