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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한일정상, 한국인 위령비에 함께 고개 숙였다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3522() 뉴스

 

522일자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윤석열 대통령이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원폭 피해 동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처음으로 공동 참배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함께 한국인 원자폭탄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했다. 한일 정상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도 포함된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한 것은 처음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한미일 정상회담에 초청했다. 다자회의 계기가 아니라 한미일 정상회담만을 목적으로 한 새로운 제안이어서 주목된다. 이날 한미일 정상 모두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공조 강화, 경제안보, 인도태평양 전략 관련 한미일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선일보

 

일본 히로시마에서 19일부터 시작된 7(G7) 정상회의가 21일 폐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의장국인 일본 초청으로 이번 G7 회의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미국 주도 안보 협의체인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와 안보 동맹인 오커스(미국·영국·호주) 회원국 정상 모두와 양자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은 21일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한 데 이어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참석한 한··일 정상회담도 했다.

 

중앙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21일 일본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고개를 숙였다. ·일 양국 정상 내외는 나란히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 위령비에 헌화한 뒤 약 10초간 묵념했다. 참배를 마친 뒤 함께 자리한 한국인 피해자 10명에게 다시 고개를 숙였다.

그 직후 이어진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 정상이 함께 (위령비를) 참배한 것은 최초이며, 한국 대통령이 위령비를 찾아 참배드린 것도 처음이라며 한국인 원폭 피해자에게 추모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평화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우리 총리님(기시다 총리)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한 것에 대해 한국인 원폭 피해자에 대해 추모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평화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시다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날 열린 한일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일 정상 부부는 이른 오전 히로시마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헌화하고 참배한 뒤 곧바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한일 정상이 함께 한국인 위령비에 참배한 것은 처음이고, 한국 정상으로서도 첫 참배다.

 

경향신문

 

동맹국 압박에 지원 거부입장 선회러시아 막대한 위험 따를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조종사의 F-16 전투기 훈련 지원을 승인하며 전투기 지원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간 확전 가능성을 이유로 F-16 지원을 거부해온 미국이 이번에도 우크라이나의 끈질긴 요청과 유럽 동맹국들의 압박에 결국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미국의 이번 결정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F-16 투입 논의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영토 수복을 위한 대반격을 앞두고 10개월간 러시아와 격전을 벌여온 우크라이나는 서방 동맹국의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한겨레

 

마이크로소프트(MS)의 투자를 받은 오픈에이아이(OpenAI)에 이어 구글도 한국어 문장을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인공지능 챗봇을 내놓으면서, ‘한국어 특화대규모 언어모델 개발에 주력해 오던 국내 테크 기업들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업계에선 국내 기업들이 더 많은 양질의 한국어 데이터를 가진 만큼, 한국어 대규모 언어모델(LLM)에 있어서만큼은 더 유리한 입지에 있다는 주장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어마어마한 자본을 투입하기 시작하면 국내 기업들이 날개를 펼치기도 전에 우위를 내줘야 할 수 있다란 상반된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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