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조사한 광고모델 선호도는 세대에 따라 큰 차이가 있고 20대에서 50대 사이는 유재석을 가장 많이 선호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코바코는 소비자 2천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방송과 광고를 통해 접한 유명인 선호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10대는 그룹‘뉴진스(NewJeans)’, 20-30대와 50대는‘유재석’을, 40대에서는 ‘공유’와 ‘아이유’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0대는 축구스타‘손흥민’을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로 꼽았다. 세대별 선호도가 다양한 만큼 적절한 타깃팅을 통해 자사 제품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광고 모델을 선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방 사수’하고 싶은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 출연자로는 MBC ‘놀면뭐하니’의 ‘유재석(16.8%)’이 1위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백종원, 전현무, 기안84 등이 플랫폼을 넘나들며 다양한 콘텐츠에서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에도 보고 싶은 예능 교양 프로그램 출연자’ 역시 국민MC ‘유재석(14.5%)’을 꼽았다.
또한, 올해 가장 사랑받은 남녀 배우로는 한류 열풍을 재점화 시킨 김수현(12.8%)’과 ‘태양의 후예’ ‘ 눈물의 여왕’을 통해 대세 스타로 발돋움한 ‘김지원(15.1%)’이 선정됐다.
이어 ‘2025년 꼭 보고 싶은 배우’ 1위로는 최근 드라마를 통해 국극 배우로 열연한 ‘김태리(8.1%)’가 선정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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