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신문 운영을 중단하거나 폐간하는 대학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행한 <대학언론 현황과 발전 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30년 전에는 대학 192곳에서 신문을 발행했으나 현재는 137곳(71.4%)만 있고 55곳(28.6%)은 없어졌다.
또 대학 방송은 130곳(67.7%)이 있고, 62곳(32.3%)은 없어졌다. 1995년 조사와 비교하면, 30년 동안 신문을 운영하는 대학 비율은 90.7%에서 71.4%로 19.3%나 하락했다.
방송을 운영하는 대학 비율도 88.9%에서 67.7%로 21.2% 감소했다.
연구진은 대학마다 기자 지원자가 없어 대학신문이나 방송 운영을 중단하거나 폐간하고 있다고 전 했다.
연구진은 대학들의 기자 모집 방식도 달라져 과거에는 1학년만을 대상으로 신입 기자를 선발했으나 지금은 학년에 관계없이 기자를 선발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었다며 서울대, 이화여대의 경우 전체 기자의 절반 정도가 3~4학년 때 선발되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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