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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EBS, 수신료 통합징수법 공포 거듭 촉구하고 나서

미디어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가 국회를 통과한 TV 수신료 통합징수법에 대해 재의요구(거부권) 행사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공영방송 EBS가 통합징수법 공포를 촉구했다.


EBS는 입장문을 내고 TV 수신료 통합징수법 공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BS분리징수로 인해 TV 수신료의 규모가 더욱 축소되었을 뿐 아니라 공영방송의 책무수행을 위한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져, EBS는 경영정상화를 위해서 TV 수신료 통합징수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표명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EBS는 특히 수신료가 전기요금 통합고지에서 분리고지로 바뀌면서, 징수 비용이 과다 지출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BS에 따르면 분리징수 시행 이후 EBS가 받는 수신료는 월 2500원 중 기존 70원에서 약 66원으로 줄어들었으며, 반면

KBS가 한국전력공사에 지급하는 위탁비용은 167원에서 약 304원으로 두 배가량 늘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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