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심판 선고를 빠른 시일내에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서 피청구인(이진숙 위원장)에 대한 재판이 상당히 늦어진 점에 대해 재판장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선고는 될 수 있는 한 빨리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선고 기일은 정하지 않은 채 심리를 종결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최종 의견 진술에서 국회의 탄핵소추 사유인 대통령이 임명한 2인 상임위원만으로 의결이 이뤄진 공영방송 이사 선임 건에 대해 저와 김태규 부위원장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합법적으로 했다고 주장하며 탄핵심판 기각 결정을 요구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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