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폭동현장을 취재하던 기자들도 무차별 폭행하고 장비를 탈취하는 등 피해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영상기자협회는 현재는 피해 사례를 수집하고 있는데 많은 언론사 기자들이 피해를 당했다.
영상기자협회에 따르면 KBS는 영상기자와 오디오 기사가 다치고 고가의 영상송출장비도 파손됐고 MBN은 영상기자와 오디오 기사가 폭행당하고 카메라 메모리카드도 탈취당했다.
MBC는 취재진 4명이 다쳤다.
지지자들은 고가의 카메라 거치대와 메모리카드 4장, 카메라 배터리 2장, 안경, 오디오 기사의 휴대폰도 탈취했다.
연합뉴스 사진기자 역시 폭행당하고 소지품을 탈취당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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