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MBC-TV <지금 거신 전화는> 등 39건에 대해 법정제재 등을 의결했다.
MBC-TV <지금 거신 전화는> 극 중 수어 통역사가 ‘산’을 뜻하는 수어를 표현하는 도중 발생한 방송사고 장면을 다루면서,
앵커가 해당 수어표현 대신 손가락을 펼쳐 보이는 장면을 보여주는 등 수어를 희화화하고 조롱하는 내용을 방송해 주의를 받았다.
또 KBS-2TV <동물은 훌륭하다>는 반려견 도축 사건 영상을 사용하는 등 해당 피해 충격을 상기시키게 하여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방송해 주의를 받았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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