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을 다루는 기자 10명이 청소년을 위한 기후·환경 책을 만들었다.
‘그린펜’이라는 모임에서 활동하는 전·현직 기자 10명은 취재현장에서 만난 청소년들이 달라진 환경과 기후변화 문제에 관심을 갖자 지구를 오염시킨 기성세대인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이같이 공동으로 책을 집필한 것이다.
기자들이 쓴 <뉴스로 키우는 기후 환경 지능>이란 이 책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뉴스에서 나온 기후·환경 관련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설해 준다.
환경문제는 수학 문제 풀 듯 명확한 답을 찾기 어렵고 날씨 좋기로 유명했던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에서 3개월 동안 내릴 비가 하루 만에 쏟아진 이유와 유튜브가 여러 애플리케이션 중 탄소 배출량 1위를 차지한 결과 등 자연과 생활, 산업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우리 삶 전반으로 확대된 기후 문제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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