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뉴스타파 PD가 신임 경영진이 해고 통보를 하자 사퇴를 거절한다며 피켓팅 시위에 나섰다.
한상진 신임 뉴스타파 총괄 에디터는 지난 2월19일 최승호 PD와 면담하는 자리에서 해고 통보를 했다.
이에 뉴스타파 사측은 입장문을 통해 최승호 PD에게 ‘용퇴’ 의향을 물은 것이라 밝혔다.
최 PD는 사측이 저성과자라는 프레임으로 사퇴를 통보했는데 자신은 저성과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최 PD도 입장문을 통해 2020년 5월 재입사 이후 지금까지 54편의 다큐, 리포트, 웹 기사와 함께 4대강 영화를 제작했다며 제작한 영상을 계산해보니 894분 가량으로 완성 못한 영화까지 포함해 1000분이라며 사측이 지적한 저성과 프레임을 반박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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