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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업계, 숏폼 드라마 급부상 스마트폰서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

미디어뉴스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콘텐츠업계에서 숏폼 드라마가 급부상하고 있다.


숏폼 드라마는 10분 이내 새로로 만드는 화면으로 짧고 강렬한 스토리텔링을 특징으로 하는 콘텐츠다.


미디어 이용이 스마트폰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빠른 몰입감이 강조되는 숏폼 드라마가 새로운 트렌드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의 2024년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시청할 때 가장 선호하는 유형이 숏폼41.8%으로, OTT와 실시간 스트리밍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내 숏폼 드라마 제작은 주로 OTT 플랫폼과 독립 제작사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 특히 OTT 플랫폼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 탑릴스출시 후, 왓챠가 곧바로 숏폼 드라마 전문 플랫폼 숏차를 출시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숏폼 드라마 시장에 진출했다.


티빙도 지난해 12월 모바일 앱에 숏폼 서비스를 신설하고 올해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와 예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독립 제작사들도 숏폼 드라마 제작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스튜디오는 ‘To. 엑스’, ‘동생의 남편과 결혼했습니다등 기존의 드라마에서 쉽게 활용하기 어려운 독특한 소재로 숏폼 드라마를 제작하여 시장으로부터 주목받았다. 정부와 관련 산업계도 숏폼 드라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영상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2025700억 원 규모의 제작지원금을 집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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