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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책 인터뷰'한 중앙일보기자 회시측이 중계 절차 진행하자 사표

미디어뉴스

중앙일보기자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 대표가 최근 발간한 책에 인터뷰어로 참여했다가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으로 회사에서 징계절차가 진행하자 사표를 내 수리됐다.

 

 

한 전 대표의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12·3 비상계엄 사태부터 본인의 당 대표 사퇴까지 이야기를 담은 파트와 중앙일보 기자가 인터뷰를 진행한 한동훈의 생각등으로 구성됐는데 해당 기자가 사전에 회사 보고나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던 게 징계 이유였다.

 

 

중앙일보 관계자는 외부 활동이나 영리 활동, 특히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한 인터뷰 등은 회사 승인을 받도록 돼 있는데 이 절차를 밟지 않았다면서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등으로 내부에서 문제 제기가 나와 징계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해당 기자가 사표를 제출했고 회사에선 수리를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자는 중앙일보에서 논설위원, 사회에디터 등을 지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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