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대통령 추천 위원 2인으로 공영방송 인사 추진을 강행하고 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은 전체회의에서 EBS 사장 선 계획과 KBS 감사 임명을 의결했다.
KBS 차기 감사는 정지환 전 KBS 보도국장이다.
방통위는 본래 국회 추천 3인(야2·여1), 대통령 지명 2인 등 5인 위원의 합의제 기구이지만,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추천한 2인 만으로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KBS 야권 이사들은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노골적인 ‘알박기’”라며 해당 인사 취소를 요구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