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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 MBC 보도 태도 공정방송 하는지 의문이라 비난

미디어뉴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최근 MBC의 보도 태도에 대해 누가 봐도 공정하지 않다고 비난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현장에 나간 기자가 마구 흥분하면서 방송한 것에 대해 '이게 공영방송 맞습니까?' 자신들은 공정방송이라고 주장하는데 누가 봐도 공정하지가 않지 않습니까 라며 비난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MBC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박근혜씨, 북한의 김정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라고 불렀고 국군의 날 행사 방송은 안 하고, 북한의 열병식은 각종 신무기가 소개됐다는 방송을 했다며 또다시 이게 공영방송 맞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방송계는 탄핵심판 기각 후 174일 만에 방송통신위원회로 복귀한 이진숙 위원장이 지상파 재허가 심사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데 MBC 재허가 심사가 과연 공정하게 진행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방통위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MBC, KBS 146개 지상파방송사에 대한 재허가 심사를 끝내야 했는데, 국회의 이진숙 위원장의 탄핵소추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월간조선과 인터뷰서 방통위는 올해 엄격한 방송사 재허가, 재승인 실시, 방송평가 제도 개선, 체계화된 재난방송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방송의 공공성과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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