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24 언론수용자 조사에서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포함된 언론사별 신뢰도와 영향력을 묻는 문항이 빠진 것으로 밝혀졌다.
언론재단은 1984년부터 한국인의 미디어 이용 실태와 언론, 언론인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매년 언론수용자 조사를 하고 있는데 ‘2024 언론수용자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런데 언론재단은 지난해 조사에서 2019년부터 5년 연속 포함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다고 생각하는 언론사’를 묻는 주관식 질문이 제외됐다.
언론사별 신뢰도·영향력 항목은 저널리즘 현장에서 개별 언론사에 대한 이용자 인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필 수 있는 데이터로 활용되고 있다.
언론진흥재단은 언론사별 신뢰도·영향력 문항 제외 이유에 대해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조사에서 개별 언론사에 대한 인식 및 평가를 서열화하여 제시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아 개별 언론사가 아닌 매체 유형별(종이신문, 텔레비전, 인터넷포털 등) 신뢰도·영향력 조사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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