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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방심위, 부적절한 언어 사용한 지상파 3사 라디오 무더기 제재

미디어뉴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부적절한 방송언어를 사용한 지상파 3사 라디오 프로그램을 무더기 행정지도 했다.

 

 

방심위는 전체회의에서 KBS 2FM <볼륨을 높여요> 2, MBC FM <별이 빛나는 밤에> 2, SBS FM <배성재의 텐> 3개 등 모두 7개의 프로그램에 행정지도인 '권고'를 내렸다.

 

 

방심위가 문제 삼은 발언을 보면, KBS <볼륨을 높여요> 진행자가 사연을 읽는 과정에서 "언니랑 맥주를 깠습니다"라고 했거나, MBC <별이 빛나는 밤에> 진행자가 "이머전시, 뭐 그런 일들이 있나" "새로운 케이 하트 하나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외래어를 사용하거나, SBS <배성재의 텐>에서 진행자가 "야한 꿈 꾸세요"라고 한 발언을 문제 삼았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라디오가 청소년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며 진행자와 출연자가 품격 있는 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특별 조치를 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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