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 지원 대상으로 45개사를 선정했다.
방통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해 판로 개척 및 혁신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50개사, 소상공인193개사 등 총 243개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엔 1차로 선정된 중소기업 45개 사는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과 함께 방송광고를 활용한 맞춤형 전문상담 컨설팅이 제공된다.
지원 규모는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4천5백만 원, 라디오 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중소기업 대상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에는 총 118개 기업이 공개모집에 신청했으며, 이후 자격 심사, 매출액, 상품경쟁력, 방송광고 활용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TV광고 34개 사와 라디오 광고 11개사 등 총 45개 사를 선정했다.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사업은 현재 심사중에 있으며, 올 4월중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진행된 2024년도 지원사업에 대한 효과 평가 조사 결과,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평균 매출이 16.9% 증가하고 평균 고용이 11.8% 늘어났다고 응답해 업계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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