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근거 없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을 극우로 지칭한 경향신문을 주의 조처했다.
신문윤리위는 경향신문 2025년 2월11일 자 10면의 <인권위, 윤 방어권 보장 꼼수 의결-극우 건물 점거 종일 소동>이란 제목의 기사와 같는 날짜 같은 지면의 <연세대 등 대학가 극우 고개-이한열 열사 뜻 잊었나 제목의 기사에 대해 주의를 내렸다.
신문윤리위는 극우라는 낙인은 해당 개인이나 집단의 활동, 발언, 의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들 수 있고 민주적 토론 문화를 저해하고 특정 사상을 배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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