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해 온 서정욱 변호사가 KBS 시사프로그램 ‘사사건건’ 패널에서 하차하게 됐다.
KBS ‘사사건건’ 제작진은 서정욱 변호사가 유튜브에서 일부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을 인지하고 패널 하차를 결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서 변호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지지하며 보수 성향 패널로 방송 활동을 해 왔는데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서정욱TV’에서 부정선거 등 음모론을 펼치며, 윤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법적 판단을 부정해 왔다.
서 변호사는 지난 9일 부패한 위선적인 재판관 여덟 명의 배신자들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말도 안 되는 논거로 파면 했는데 이를 따르라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윤 전 대통령이 끝까지 우리 자유 우파의 지도자로 체제 전쟁을 끝까지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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