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로 넘어가기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김용태 국힘 비대위원장, 공영방송 정치적으로 독립할 필요있다

미디어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3 조기 대선을 2주 앞두고 공영방송이 정치로부터 독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그 배경이 주목된다.

 

 

김문수 대선후보는 아직 방송과 언론 정책에 대해 한차례도 밝힌 적이 없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ICT 방송본부 방송 분야 정책간담회에서 공영방송이 정치로부터 독립할 필요도 있다며 그래야 시청자로부터 신뢰받는 구조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 방송산업은 기로에 서 있다며 AI 기술의 확산, 글로벌 OTT, 유튜브와 SNS 기반 콘텐츠 소비 확산은 지상파, 종편, 보도 채널 등 레거시 미디어 생태계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수익은 플랫폼으로 쏠리는데, 역설적으로 뉴스 신뢰도는 떨어지고 있고, 콘텐츠 제작과 유통-소비전 과정에서 불확실성은 커져만 간다며 이는 단지 방송의 위기를 넘어서, 대한민국 미디어 생태계 전반의 위기, 나아가 공공성의 위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