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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한국인 73%, 조작된 뉴스 큰 사회 문제로 인식해

미디어뉴스

한국인의 73%가 조작된 뉴스’(made-up news)를 큰 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비율은 세계에서 한국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35개국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인 73%조작된 뉴스를 큰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


방글라데시가 78%로 해당 응답의 비율이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높았고 한국이 뒤를 이었다.


콜롬비아(71%), 태국(71%) 중소득국가로 분류된 나라일수록 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스웨덴(27%), 폴란드(21%), 싱가포르(19%) 등의 국가에선 조작된 뉴스를 큰 문제라고 보지 않았다.


퓨리서치센터는 이러한 인식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람들의 전반적인 만족도와 관련이 있다 조작된 뉴스와 정보에 대해 가장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은 자국의 민주주의 수준에 만족한다고 답할 가능성이 낮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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