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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대선 투표에 ‘TV토론’ 가장 많이 참고 유튜브 참고도 신문·방송과 같아

미디어뉴스

이번 제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서 후보를 결정할 때 TV토론을 가장 많이 참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45%가 대선 후보자를 투표할 때 TV토론을 꼽았고 신문·방송 보도와 유튜브가 각 27%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인터넷 뉴스’(18%), ‘가족·주위사람'(11%), ‘선거 유세’(8%),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엑스 등 SNS’(7%), ‘선거 공보·벽보’(6%), ‘신문·방송·인터넷 광고’(3%) 순으로 나타났다.


1인당 2개까지 복수 응답을 허용한 결과다.


‘TV토론신문·방송 보도2012, 2017년 대선에 이어 상위 두 개 정보원으로 나타났으나, 올해는 유튜브를 참고한 경우가 신문·방송 보도에 맞먹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혔다.


TV토론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참고한 정보원이었다.


특히 18~29세는 57%, 30대는 48%로 다른 연령대보다 비중이 높다.


TV토론을 참고했다는 응답률은 70대 이상은 44%, 60(42%)·40(41%)·50(40%)40% 선으로 집계됐다.


투표한 대상별로 응답자를 비교하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 투표한 이들 80%TV토론을 가장 많이 참고했다고 밝혔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뽑은 이들은 47%, 현 대통령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경우는 40%였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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