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지방법원 폭동 당시 기자 등을 폭행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구형 또는 실형이 선고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 1단독 심리로 열린 문모씨 특수 상해 등 혐의 공판기일에서 검찰이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선고기일은 오는 25일이다.
문 씨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 1월19일 서부지방법원 앞에서 MBC 기자를 폭행하고, 해당 기자의 메모리 카드를 관련 집회 참가자들에게 넘기도록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문 씨 공범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아무개씨의 경우 지난 5월 28일 같은 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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