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관광객 안내용으로 제작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인용 안내 중국어 전단을 두고 “전단이 무더기로 발견돼 논란”이라고 표현한 아시아투데이에 주의 제재를 내렸다.
신문윤리위는 아시아투데이의 4월8일자 <광화문·경복궁에 ‘尹 탄핵 자축’ 중국어 전단 무더기> 1면 보도에 주의 제재를 내렸다.
아시아투데이는 보도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정국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서울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에서 윤석열 탄핵으로 우리는 승리했다 는 중국어 전단이 무더기로 발견돼 논란이라며 반중감정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신문윤리위는 제재 이유에 대해 전단의 발원지가 중국이라는 점을 강하게 암시했다며 이 전단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작·배포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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