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7월 달 기업들의 광고 집행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7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1.6으로 발표했다. 매체별로 보면 라디오, 종편TV를 제외한 대부분의 매체에서 지난 6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 수송기기(109.1) ▲건설, 건재 및 부동산(106.3) 업종에서 신차 발매 및 신규 아파트 분양 등으로 인해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정밀기기 및 사무기기(90.0) ▲화장품 및 보건용품(96.4) 업종에서는 자체 예산 감소 등으로 인해 광고 집행액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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