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 뉴스 전반에 대한 신뢰도는 31%로 조사 대상 48개 나라 가운데 37위로 조사됐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부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함께 한 조사에서 한국의 뉴스 전반에 대한 신뢰는 31%로 조사 대상 48개국 중 37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뉴스 브랜드 15개에 대한 신뢰를 측정한 조사에서 ‘MBC 뉴스’가 유일하게 6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주요 뉴스 매체별 신뢰한다는 응답은 ‘MBC 뉴스’가 61%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고, ‘JTBC 뉴스’(59%)·YTN(55%)·SBS뉴스(54%)·연합뉴스TV(52%) 등이 50%대로 나타났다.
반면 KBS 뉴스는 –3%p, 준(48%), YTN은 –1%p 준 (55%)로 응답률이 줄었다.
두 방송사 모두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정권 낙하산 및 제작 자율성 침해 논란을 불렀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조선일보는 (40%)·한겨레(45%)·경향신문(43%)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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