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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신문윤리위, 이준석 여성혐오 발언 그대로 전한 조선·서울·이데일리 ‘주의’

미디어뉴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대선 TV토론에서 나온 이준석 당시 개혁신당 대선후보의 여성혐오 발언을 여과 없이 인용 보도한 조선일보 등 

5 개사에 주의 조치했다.


신문윤리위는 이 후보를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라도 여성혐오 발언을 그대로 인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윤리위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여성혐오 발언 관련 보도를 한 조선일보와 서울신문 · 이데일리 · 경북매일 · 전북도민일보 등 5개 신문사에 주의 조치를 내렸다.


제목은 조선일보의 <커지는 젓가락 발언논란역공 받는 이준석>(529·8)


서울신문 <“적반하장·쿠데타상호 비방전권영국 토론 아닌 법정 선 느낌”>(528·5)


이데일리 <이준석 성폭력적인 발언에 대한 민주노동당 기준은 무엇인가이재명 우회 질타>(529·8) 등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TV토론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기 위해 여성혐오 발언을 직접 인용해 논란이 일었다.


과거 이재명 후보 아들이 온라인 사이트에 게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욕설을 언급하고, 권영국 후보에게 여성의 신체 부위에 대한 특정 행위를 언급하며 여성혐오에 해당하느냐고 질문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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