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AI 기업이 방송 뉴스 등을 무단학습에 활용할 경우 정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했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AI 기업이 방송사 등 언론사 데이터를 무단학습하고 있다며 과기정통부가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배경훈 후보자는 “멀티모달 모델(텍스트·이미지·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AI)에선 언론사 저작권 문제가 심각하게 다뤄지고 있다며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있어 저작권 이슈를 피해가기 쉽지 않지만, 필요한 정당한 대가는 치러야 한다고 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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