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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TV조선, 개국 14년 만에 워싱턴지국 신설 특파원 파견

미디어뉴스

TV조선이 미국 워싱턴 지국을 신설하고 특파원 보낸다.


특파원 정식 파견은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을 통틀어 가장 늦은 셈이다.


TV조선이 특파원을 신설한 건 201112월 개국 이래 처음이다.


미국 대선 등 주요 사안 때 단기 특파원을 파견하긴 했지만, 상설 특파원 제도를 운용한 적은 없었다.


윤정호 TV조선 보도본부장은 특파원에 대한 수요는 늘 있었는데, 회사가 효율적인 운영 쪽에 더 초점을 맞추다 보니 사건이 있을 때 파견하는 게 낫겠다고 여긴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우리와 관계된 부분에서 정기적으로 미국 소식을 전할 필요가 있어 현지 취재 특파원을 파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 본부장은 앞으로 일본과 중국에도 지국을 확충해 3년 내 3개 이상의 글로벌 지국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며 특파원 확대를 통해 글로벌 뉴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3년 임기의 초대 워싱턴 특파원엔 백대우 기자가 발탁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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