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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티빙-웨이브 합병 시 이용자 상당히 늘 듯

미디어뉴스

티빙과 웨이브와의 실제 합병이 조만간 실제 이뤄질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티빙을 현재 이용하지 않은 사람도 많이 이용에 긍정적이어서 합병으로 인한 승수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사실은 언론진흥재단이 현재 티빙을 이용하고 있지 않은 60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언론진흥재단이 향후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 시 티빙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41.4%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37.9%는 현재의 요금과 같거나 비슷하면, 3.5%는 지금 요금보다 약간 더 비싸지더라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가 OTT 이용자들 가운데 동일가구 구성원으로 계정공유를 제한하고, 거주지가 다른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려면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정책 도입과 관련해 대체로 의견이 갈렸다.


가입자를 유치하려고 계정공유를 독려하다가 이제 와서 제한하는 건 부당하다는 의견이 47.6%였는데, 별 상관없다는 응답 비율도 그와 비슷한 46.4%로 나타났다.


누리는 만큼 비용을 더 내는 것이므로 형평성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라고 밝힌 사람은 6.0%에 그쳤다.


넷플릭스 이용자 중 실제로 추가비용을 내고 계정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은 6.3% 수준이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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