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 10명 중 7명꼴로 숏폼 영상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숏폼 영상 이용률은 70.7%로 전년(58.1%) 대비 약 12%포인트 증가했는데 이는 10명 중 7명이 숏폼 영상을 시청하는 셈이다.
주 5일 이상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하는 주요 콘텐츠 중에서도 숏폼이 41.8%로 1위를 차지했다.
숏폼 드라마도 성장세다.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앱) 분석업체 센서타워 조사 결과 올 1분기 숏폼 드라마 앱의 글로벌 인앱 수익은 7억달러(약 9600억원)를 넘었다.
전년 동기 대비 1억7800만달러보다 4배 증가했다.
글로벌 숏폼 드라마 앱 다운로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2배 급증해 1분기에만 3억7000만건을 기록했다. 숏폼이 영상 시청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을 방증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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