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직권면직을 검토하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진숙 위원장이 유튜브에서 한 발언이 감사원 감사에서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으로 결론이 났고 공직윤리법 위반 관련 백지신탁과 관련 주의 처분이 있었다며 특히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정치 중립 위반은 상당히 심각한 사안이어서 이진숙 방통위원장 직권면직을 검토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위원장이 지난해 8월 국회 탄핵 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뒤 그해 9~10월 ‘펜앤마이크TV’와 ‘고성국TV’ 등 보수 유튜브에 출연해 한 발언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주의 처분을 내렸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