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스카이데일리를 제명했다.
인터넷신문협회는 임시총회에서 스카이데일리 제명 안건을 가결했다.
인터넷신문협회 정회원사 137곳 중 97곳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제명 찬성률은 87.6%(85표)에 달했다.
협회 회원사 대다수가 스카이데일리 제명에 찬성한 것이다.
인터넷신문협회가 총회를 거쳐 회원사 제명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넷신문협회는 스카이데일리가 ‘중국인 간첩 99명 체포’·‘5·18 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 등 허위보도를 일삼아 사회적 갈등이 격화되고, 협회의 위상도 훼손됐다는 이유로 제명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