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조선멤버십’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앙일보가 유료구독 서비스에 이어 두 번째로 유료화를 시작한 것이다.
조선일보는 10월 15일부터 ‘조선멤버십C’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조선일보 홈페이지에서 ‘C’ 표시가 붙은 콘텐츠는 월간 5900원을 내면 무제한 열람할 수 있다.
서비스 시작 단계인 만큼 신문 구독자에게는 월 2900원의 요금을 받는다.
신문 독자는 연 단위로 멤버십을 결제하면 20%(2만7800원)를 할인받는다.
조선미디어그룹은 유료 전용 콘텐츠 외에도 신문과 잡지(월간조선, 주간조선, 여성조선, 월간 산 등) 8종을 한곳에 모은 전자도서관도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혜택으로는 매월 7000포인트를 별도로 제공한다.
조선일보는 “조선멤버십몰 쇼핑과 이벤트·행사 참여 시 현금과 동일하게 쓸 수 있다.
응원하는 기사와 기자에게 포인트로 후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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