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수도권 거주자의 지역뉴스 관심도가 수도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한국인 23038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조사한 지역뉴스 관련 항목에서 국내 비수도권 거주자의 지역뉴스 관심도는 26%로 16%인 수도권(1보다 높았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지역 정보 유형은 교통·날씨(36%), 범죄·사건사고(33%), 지역문화행사(32%)였으며, 이는 조사대상국 평균에서 지역정치(49%)와 사건사고(49%)가 높은 비중을 보인 것과 차이를 보였다.
지역뉴스의 주요 정보원으로는 지역 텔레비전 방송(29%)과 지역신문(15%)이 꼽혀 전통 매체 의존도가 높았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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