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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KBS 토일드라마<트웰브><은수 좋은날> 107억 규모의 손실 나

미디어뉴스

KBS가 공사 창립 52주년을 맞아 핵심 기대작으로 내세운 토일 드라마 트웰브’, ‘은수 좋은 날로 약 107억 원 규모의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노조 KBS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종영한 <트웰브>는 회를 거듭하면서 스토리 개연성 부족, 어색한 CG 등 전체적인 작품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시청률이 줄곧 하락하더니 2%대 시청률로 마무리했다.


KBS는 무려 회당 55000만 원을 주고 해당 드라마의 방영권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드라마가 예상보다 흥행 실패하면서 회당 광고 판매 수익은 드라마 구입액에 한참 모자랐고, 알려진 바에 따르면 무려 회당 26000만 원, 전체 18억여 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종영한 <은수 좋은 날>은 회당 106000만 원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진다.


12부작임을 감안하면 KBS 드라마로서는 상당한 거액인 120억여 원이 투자됐는데 회당 74000여 만 원으로 모두 88억 여 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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