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청취자는 MBC 표준FM을 가장 많이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며 하루 평균 5분 이상 라디오를 청취하는 15세~69세 30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조사한 결과 라디오 채널 점유청취율은 MBC 표준 FM이 25.7%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SBS 파워FM이 21.8%로 2위를 기록했고, CBS 음악FM(15.4%), KBS 2FM(14.7%), MBC FM4U(12.7%)이 뒤를 이었다.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은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16.8%(이하 평일 기준)의 청취율로 1위를 기록했다.
MBC의 <‘김종배의 시선집중> 청취율은 9.5%, SBS의< 두시탈출 컬투쇼>는 9%, MBC <저녁앤뉴스> 7.5%, SBS <김영철의 파워FM> 7.5%, KBS <조정식의 FM대행진> 6.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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