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자치단체 축제 참여시 TV광고를 보고 참여했다는 주민이 가장 많았다.
방송광고진흥회사가 전국 만 20~64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 웹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지역축제 참여 시 영향을 미친 광고채널로 TV광고가 29.2%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검색/배너 광고(21.9%)를 7.3%p 차이로 앞선 수치이며, SNS광고(18.9%), 유튜브 광고(16.4%)보다 높은 영향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한편, 지역축제 최초상기도(Top of Mind, 소비자가 여러 경쟁 브랜드 중 맨 처음 떠올리는 브랜드) 조사에서는 '보령머드축제'가 15.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진해군항제(4.9%), 진주남강유등축제(2.3%), 서울세계불꽃축제/한화(2.2%) 순으로 나타났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지역축제 참여 시 TV 광고의 영향력이 가장 우수하다는 결과를 확인했다며 지역 축제 홍보 시, 접근성을 중시하는 방문객 특성을 고려, 지역 접근성을 강조한 TV 중심의 광고 집행이 효과적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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