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역사스페셜’이 12월7일 오후 9시30분 방송을 재개했다.
2022년 2월 ‘UHD 역사스페셜’이 종영한 후 약 3년 10개월 만이다.
새로운 ‘역사스페셜’은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해 구성했다.
살수대첩, 귀주대첩, 한산도대첩 등 한반도 3대 대첩을 우선 다룰 예정이다.
KBS 사극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할을 맡은 지승현 배우가 진행을 맡았다.
단순히 프리젠터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등 연기에 나선다.
지승현 배우는 “이번 ‘역사스페셜’에서는 단순히 ‘연기하는 사람’이 아니라, 직접 과거로 뛰어들어가 그 현장을 목격하고 그 의미를 오늘에 전하는 시간여행자, 그리고 여러분의 동행자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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