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폐국 위기에 놓인 TBS에 주려던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지원 예산안 75억 원이 전액 삭감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TBS에 대한 국비 지원은 불가하다는 결론이 난 것이다.
앞서 국회는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을 가결하면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의결한 방송통신발전기금 내 TBS 운영지원 74억8000만 원이 전액 삭감됐다.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은 예산 삭감에 대해 괜히 저희가 희망을 드리고 끝까지 관철하지 못해서 더 큰 실망을 드렸을텐데 미안해서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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