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전라남도 특산물인 사과와 전복, 약과 등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이 홈쇼핑 TV로 판매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우정사업본부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1월말까지 21개 우수제품을 홈쇼핑 TV 7개 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 지역자치단체와 ㈜지에스리테일(GS SHOP), ㈜씨제이이엔엠(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롯데홈쇼핑), ㈜엔에스쇼핑(NS홈쇼핑), ㈜홈앤쇼핑(홈앤쇼핑), ㈜공영홈쇼핑(공영쇼핑) 등 TV홈쇼핑 7개 사와 협력해 추진됐다.
이번 시범 사업은 우선 경북과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해당 지자체가 추천한 우수상품에 대해 상품 기획 및 마케팅 등부터 홈쇼핑 편성과 방영까지 연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홈쇼핑 상품기획자(MD) 및 전문 인력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과 상품화 지원이 제공되고 방송 품목은 사과, 전복, 약과, 홍삼스틱 등 지역 특산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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