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광고시장은 모든 매체에서 지난달에 비해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건설업종이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022년 10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99.3으로 발표했다.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광고주 가운데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매체별로는 신문(102.0), 온라인·모바일(101.8), 지상파TV(100.4)의 광고비가 9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건설사 등 주택/수도/전기/연료, 가전기기 등의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사유로 신규 분양으로 인한 건설사들의 분양 광고 추가 집행을 꼽았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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