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들의 신춘문예 작품 응모에 많은 지원자가 몰려 전성기를 맞고 있다.
조선일보의 2026 신춘문예 지원 작품 수는 1만3612편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7755편과 비교해 1.8배 증가한 수치다.
국내 최초로 신춘문예를 도입한 동아일보도 총 9113편의 작품이 접수돼 지난해 7384편을 뛰어넘었다.
이 외에 경남신문, 매일신문, 영남일보 등 지역 언론에서도 응모작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언론사 신춘문예 작ㄷ품 응모에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것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작품이 늘어나 전체 응모작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AI 활용을 금지한다고 명시한 한국일보와 동아일보에서도 작품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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