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MBC <뉴스데스크>를 공정성 위반으로 행정지도를 의결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방위는 전체회의에서 지난달 2일자 MBC ‘뉴스데스크’에 공정성 위반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했다.
지난달 2일 MBC ‘뉴스데스크’는 뉴스를 시작하며 30초 길이의 오프닝 영상을 냈다.
‘뉴스데스크’는 12·3 내란 당시의 계엄군 모습과 윤석열씨의 얼굴을 교차한 뒤 화면 전환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영상을 내보냈는데, 이 대통령 등장 이후 누리호가 솟아오르고 코스피가 8000을 돌파하는 등 영상 분위기가 급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영상은 “이어질 미래... 우리의 선택”이라는 자막으로 끝난다.
전체 회의에서 박기완 위원은 민주당에 유리한, 민주당의 입장을 지지하는 내용으로 차 있다고 주장했다.
언론노조 MBC본부 민실위도 보고서에서 해당 영상과 관련해 ‘민주당 선거 CM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 영상과 캐치프레이즈’라는 냉소와 함께 한동안 일선 기자실의 화제가 되었다고 비판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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